지난 12월 4일 홍대에서 가장 핫한 막걸리 플레이스 월향에서 "술술술" 후원회가 있었습니다. 만화책 "술술술"을 후원하는 자리로
우리나라 전통주에 대해 아주 잘 소개해놓은 책이지만 판매가 부진해 4권으로 끝을 내려고 했던 책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장소는 홍대 월향 2호점. 조만간 1호점도 가보고 싶습니다.
외관 사진과 여타 사진 생략하고 기본 차림입니다. 쌀로 만든 뻥튀기와 초장 기타 등등.
잘 안보이지만 가운데 연두부가 들어간 샐러드입니다. 두부 맛이 고소합니다.
강한 탄산이 인상적인 탁사발. 근데 탄산이 너무 세서 나머지 맛은 잘 안나더군요.
통영에서 공수해 오신다는 석화. 수출용이랍니다. 전 굴이 씹힌다는 걸 처음 느꼈습니다.
묵은지 탕수육. 돼지고기 등심에 묵은지를 말아서 튀겨냈다고 합니다. 맛은 뭐...설명이 필요 없어요 정말 잘 어울려요.
월향 현미막걸리. 나중에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랑 대놓고 비교시음을 할 예정입니다. 현미향이 인상적인 막걸리로 아마
단 맛과 부드러운 맛이 강한 느린마을 막걸리랑 완전 반대의 맛이 날 거 같습니다. 현재는 월향 현미막걸리에 한표.
평생 안먹던 멍게인데...저 멍게는 같이 간 분들이 베스트라고 하셨습니다.
가평 잣 막걸리. 100% 쌀이라는데 밀가루가 들어간 거 같은 텁텁한 맛이 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부드럽고 잣향이 좋은 막걸
리입니다.
"술술술" 글을 쓰시는 가리님(여성분)과 그림을 그려주시는 홍동기님(싸인하고 계신 분)
바밤바의 풍미가 느껴지는 알밤주. 저는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 이건...음......제가 설명하기엔 좀 안되겠고....
http://midikey.egloos.com/4653256 이곳을 참조해주세요.
이 이상으로 술 더 마시고 디스틸 오빠닭을 가고 아쉽게 출근때문에 퀸즈헤드를 못가고 돌아왔습니다. 어느때보다 풍성하고
재미난 막걸리 모임 감사합니다. 월향의 팬이 되었습니다 덕분에.